뜻하지 않게 분리수면 / 마이클리쉬 2회차

분리수면

평일엔 아내가 늦게 퇴근하였고,
아빠는 주말 부부였습니다
그래서 자는 시간만큼은 같이 자자 라고
안방에는 킹사이즈 침대 두개가
패밀리침대로 있었습니다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억지로 재우는것도
쉬운 일은 아니였지요

언젠가부터 슬슬 첫째는 금방 잠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조금 토닥토닥해주면
혼자서 인형 안고 자기 시작합니다

오늘 소파배치를 바꿨습니다
소파배치를 바꾼 것이 마음에 들었는지
첫째가 소파에서 자겠다고 하였습니다
둘째는 첫째따라 원치않게 소파에 누웠네요

에어컨 옆, 아일랜드 옆, 소파 앞 등 쓸 수 없는 공간이 많았어요

소파구조랑 안맞지만 아내 책상 나올 공간 만드려고 배치 변경했어요

불도 안껐는데 잠든 아이들

ㄱ자 쿠션을 위험해서 치우려고 했는데
애들이  좋아해서 일단 둬야겠습니다

아빠 엄마랑 초등학생 되도 같이 잔다고 하면..
독립 못하고 의존하면 어쩌지 걱정했지만
그렇게 애들은 알아서 커가는거 같습니다
애들 방을 만들어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느낌입니다..
(안돼 내 서재!)

마이클리쉬 2회차

마이클리쉬 2일차

익숙했던 단어는 잘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초반단어 걸과 네임은
익숙하지만...
라이트는 아무리해도 안 되네요 ㅋㅋㅋ
한편으로 다른 단어들은 얼마나 반복해서
기억하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일단 시간을 투자했으니 몇개 단어를 구구단처럼 연습했습니다
역시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child 같은 단어는
확실히 어려워하네요

태권도 학원 선물

별모양 큐브에요
블프 할인받고 개당 2천원 정도에
25개를 구매했습니다
직장에서 초등이하 자녀를 둔 분들께 선물..
서울 조카에게 선물..
우리집에 색깔별로 한개씩..
그리고 나머지를 첫째에게 포장해주었습니다
첫째가 태권도 학원 완전 막내인데
같은반 친구들 말고도 형누나에게 선물해주고
싶다고 말해서 넉넉히 샀네요

별모양 큐브

선물 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