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놀이, 유아 집놀이 수제비 반죽, 식용색소, 지옥의 수제비요리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다

 

오늘은 집에 있는 밀가루로
촉감 놀이 겸 반죽해서 수제비를 해먹을까 해요
화산 놀이 한다고 샀던 식용색소를 이용해서
반죽을 알록달록하게 만들어서 먹어보려구요

블로그 포스팅을 했다고 했다고 추천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밀가루를 준비하고

준비된 물을 조금만 붓고

숟가락으로 휘적휘적

반죽이 완성

 

원래는 반죽 도중에 넣어줬어야 할 거 같은데 아이들이 할거라서

비닐 백에 넣고 조물조물하면 되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이미 완성된 반죽이라 색이 잘 안먹더라구요 

 

그래서 비닐에서 빼서 비닐 장갑을 끼고 하다

마무리는 비닐장갑도 빼고 해버렸습니다.

 

한방울이 뭔지 모르는 첫째

둘째는 조심스럽게 한 방울 ㅋㅋ

너무 많이 넣어서 파란거 보셔요 ㅋㅋㅋ

비닐 장갑 끼고 조물

조금 비닐에서 반죽하다 역시 맨손이 최고네요

 

맨손 반죽 중

반죽 완성 / 1시간 정도 숙성 후 수제비 모양으로 뜯기 완료

여기서 멈췄어야 했습니다 ㅋㅋㅋ

어설픈 요리솜씨지만 그래도 만들었으니

수제비를 끓여보았지요

야채와 채소 넣고 갈색 육수를 만들었지요

 

완성된 요리...

분명 갈색 국물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완성은 초록색 국물입니다 

하하하하하

그렇게 완성된 지옥의 수제비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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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안먹어서 급하게 저녁은 닭다리 구워줬어요 ㅋㅋㅋ

수제비는 아이들이 싫어하네요 ㅋㅋㅋ

그래서 제가 다 먹긴 먹었는데

역시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먹기 힘들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