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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옵티머스프라임과 범블비, 책필사 마무리, 로봇 만들기 삼매경

by 육아중인이땡땡 2025.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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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상세 페이지 소개를 위해 알리 익스프레스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에서 구매시 수수료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격이 달라지진 않아요!



#독서

책 읽기로 시작한 미션
이미 생일 선물도, 어린이날 선물도 사줬는데
너무너무너무 트랜스포머 로봇을 갖고 싶어해서
속는셈 치고 한 번 더 미션을 걸었습니다. 
 
그래서 미션을 건게 책필사였죠. 길지 않은 동화책 써보면서 한글 쓰기 연습을 하려고 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포스팅에서 봐주세요 ㅎㅎ
https://moneylee00.tistory.com/122

 

휴지심으로 로봇만들기.. 책 필사 해보기

#일기5월은 어린이날, 첫째 생일이 있어서 선물을 사주었습니다.원래 로봇은 졸업인데 요즘 이상한 로봇 분해해서 새로운 로봇을 만드는 유튜브에 푸욱 빠져서 거기서 나오는 옵티머스 프라임

moneylee00.tistory.com

 
#휴지심로봇

그렇게 본인들이 원하는 로봇을 샀지만, 책쓰기는 싫은 두 아이
그래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첫째의 옵티머스 프라임 만들기를 시작으로 
두번째 범블비까지 만들었죠. 
 

아니, 그거 만들 시간에 책을 쓰라고!!!!

 

휴지심으로 로봇 만들기 중
그렇게 해서 만든 두 개의 로봇

책 필사를 기다리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

합금 제품이라 그런가 플라스틱 장난감보다 영롱합니다!

알리 제품인데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책필사

이미 책읽기 미션을 자율로 맡기고 반년을 기다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이번 장난감은 아무래도 아이들이 관심 있을 때 주는게 좋을거 같아서
주말에 날 잡고 책쓰기를 해봤습니다.
첫째는 그래도 진득하게 해서 빨리 끝냈는데, 둘째는 하기 싫어해서 상당히 오래 걸렸어요. 
첫째가 먼저 선물 받아서 놀고 있으니 특히나 더 집중 못하더라구요. 
와, 이건 아동학대인가 싶기도 하고, 도대체 6세, 7세 애들 학원을 어떻게 보내는건지 이렇게 하기 싫어하는데 대치 키즈 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옵티머스프라임과 범블비

아이들이 개봉과 동시에 사진도 찍을 틈도 없이 가지고 놀아서 ㅋㅋ

사진들이 정말 슬픈 사진들 밖에 없네요 ㅋㅋㅋㅋㅋ

사이즈는 옵티머스가 20cm, 범블비가 28cm으로 범블비가 더 커요.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 생각보다 정교하게 변신됩니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약간의 조립이 필요한데 약간 튼튼한 건담 느낌입니다 관절 가동이 일반 애들 장난감보다 좋고 디테일이 너무 좋아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보는 유튜브에서 등장했던 제품과 동일한 제품이라 더욱 마음에 들어했지요. 

둘째의 픽 - 유튜브에서 나온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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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블비는 애들 장난감으로는 연결부위나 변신이 조금 힘이드는 편인데 변신전후의 퀄리티는 정말 좋아요. 무엇보다 여러 범블비 중 첫째가 원했던 것은 가면이 씌워지는 모습이었거든요. 머리가 열려서 가면이 나오는 기믹 너무 좋아했어요. 

범블비 구매이유 - 머리가 가면 쓴 모습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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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로봇 만들기는 계속 됩니다. 
그림도 그리고, 가위로 자르고, 큐브나 블럭으로 만들기도 하죠. 
아래 사진은 과자와 딸기로 만든 로봇입니다. 

과자와 딸기로 만든 로봇

 
#여담
둘째의 반성문
둘째가 어느날 동영상을 보여달라고 합니다. 안 된다고 하니까 아빠를 때리고 울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첫째는 심심하다고 하면서 은근슬쩍 동영상을 보여달라고 해서 많이 혼나기도 했죠. 
그런데 그 날은 분명 동영상도 이미 봤는데도 더 보고 싶다고 떼를 너무 심하게 써서 혼낸 다음 반성문을 쓰게 했습니다.
 
"아빠가 동영상을 보지 말라고 하면 보지 않겠습니다."
 
의외로 혼나고 쓰는 반성문은 후다닥 예쁘게 써오더라구요. 
책필사의 효과인가요... ㅋㅋㅋ

반성문쓰는 둘째

어차피 지금 배우는 모든 것들을 시험이든, 공부든 연속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나중에 충분히 따라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딱 하나 생각하는 것이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나중에 따라갈 때 하기 싫어하면 안되잖아요. 밀크티와 엘리하이를 꾸준히 하는 것도 규칙적으로 매일 공부해야한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려고 하는거구요. 그런데 책필사는 생각보다 난이도가 너무 높았던거 같네요. 짧은 문장들의 유아 도서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나중에 더 크면 시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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