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미술 네버랜드, 흙놀이터 - 유아미술

창의미술 네버랜드와 흙놀이터 수업은 광주시립미술관문화센터 수업입니다.

밴드 보면 롯데마트 등 문화센터에서도 수업을 진행하시는거 같습니다.

 

#창의미술 네버랜드

창의미술 네버랜드 수업을 듣다보면 수업 중에 선생님이
종종 사진을 찍어서 밴드에 올려주신다. 
수업 중의 모습이기도 하고 작품이 완성되어가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다

선생님이 찍어주신 사진

수업후의 모습 ㅋㅋ 뭘 그렸는지 알 수 없다 ㅋㅋㅋ

 

20250419
오늘의 수업은 딸기 체험이었다. 
딸기는 비싸니까 크림을 잔뜩, 그리고 그 위에 딸기를 으깨서 딸기 크림을 만드는 체험이다
물론 딸기와 관련된 독서와 다른 활동도 하셨을 것
40분 수업인데 진짜 알차게 하시는 것 같다
 
딸기는 씻지 않아서 먹으면 안된다고 했지만 크림은 먹어도 된다고 했나보다
선생님이 올린 사진을 보니 ㅋㅋㅋ 첫째 뒤의 둘째가 이미 크림 삼매경인 모습
다른 아이들은 손으로 찍어 먹어보는 사진이 있는데 
둘째는 크림 통째 흡입하고 있음 ㅋㅋㅋㅋㅋ
혼자만 입에 크림 수염을 만들었다

선생님이 찍어준 사진

바닥에서 자유롭게

아빠가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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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

20250419 이어서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비눗방울
비눗방울 기계를 문구점에서 사보기도 하고, 알리에서 사보기도 하고 여러 종류를 사봤지만
결국 한 시즌 끝나고 나면 고장이 잘나서 그냥 알리에서 독특한 걸 사는 편이다. 
이번에도 둘째가 비눗방울 놀이 하고 싶다고 해서 집에 있는 비눗방울 기계를 점검해봤는데
하나만 작동하고 두 개가 고장이더라.... 그래서 알리에서 같은걸로 두개 주문했다.
 
그러다 첫째가 독서 성공으로 장난감 칼을 받게 되고 둘째가 자기것도 달라해서
어쩔 수 없이 비눗방울을 꺼내 주었다. 
 
미술관 가기 전에 요즘 중외공원생태놀이터 모래놀이터에서 모래놀이를 하고 가는데
모래 놀이할 때 원래 물을 안준다. 모래놀이 용품들이 진흙이 묻으면 씻기도 힘들고 고장나기도 해서...
 
그런데 그 날 따라 우리가 노는 곳에 먼저온 8살 형이 수영장을 만들어놨....
두 아이들이 합류해서 같이 길도 파고 구덩이 두개를 만들었다

수영장을 만들어 놓음... ㅋㅋ

거기까지는 좋은데 비눗방울이 거품이라면서 수영장에다 비눗방울을 잔뜩 쌓아올렸다.
신난 둘째는 진흙물에 푹 담그고 비눗방울 기계를 작동
흙이 껴서 작동되지 않음 ㅋㅋㅋㅋ 하루만에 고장내다니.. 이럴수가...
 
그래서 집에 와서 분해하고 회전하는 부분을 닦아줘서 다시 조립했더니 작동이 잘 된다.
분해해서 보니 모터 한개로 비눗방울 끌어 올리고, 바람 불고, 입구 회전하고 유용하게 쓰네... 
단순한 구조라서 다행이다. 

비눗방울 분해까지 해보다니

 

이날 너무 더워서 모래놀이 끝나고 중외공원 매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둘째의 모습.... 앞선 수업의 예행연습이였나 싶다 

 

 

#흙놀이터

1,2,3월 수업이 1학기 수업이다. 
3개월 단위가 분기별로 개설된다.
흙놀이터 수업은 찰흙으로 작품을 만드는 격주 수업인데 
나는 모래놀이인줄 알고 신청했는데 도자기 만드는 수업이라니 ㅋㅋ
 
색칠 상태를 보니 왠지 색칠은 선생님들이 해준거 같다는 생각이 ㅋ
그렇게 찰흙으로 만든 작품을 구워서 쓸 수 있게 주셨지만 ㅋㅋ
도저히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실제로 사용하기는 좀 ㅋㅋㅋ
꽃병정도는 예쁘게 쓸 수 있을 것 같기도? 
 
흙놀이터 수업은 한 시간이고 보호자 대기실도 없고 수업을 밖에서 구경하기도 힘들고
선생님이 뒷정리까지 다해주셔서 작품 만든걸 사진찍기도 힘들더라 
한시간동안 아빠 자유시간 ㅋㅋㅋ
40분은 후딱 지나가는데 한시간은 좀 여유로움 

1학기 수업이 끝나고 받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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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네버랜드 1학기 수업모습
아이들이 좋아하는게 보인다.

첫째는 4학기 듣고 올해 다시 시작해서 2학기째

둘째는 나이때문에 2학기 듣고 올해 다시 2학기째인데... 
미술 수업이긴 하지만 그림 실력은 하나도 늘지 않았다 ㅋㅋㅋ

 

그래도 미술 수업 때문에 주말 하루는 시간이 잘 가서 다행이다.

놀이터 놀고, 미술 듣고, 집에와서 밥먹고 씻으면 저녁!